[한국맛집] 상다리 부러지는 백반 맛집 베스트 5

▶구수하고 시원한 맛의 생 가자미찌개, 울산 중구 ‘밀양시골밥상’

▶줄 서서 먹는 백반 맛집 동대문 ‘양지식당’

▶남도음식 전문점 안산 ‘사계절참맛’

▶8000원 백반 반찬이 13개? 매일 먹고 싶은 혜자 백반, 뚝섬 ‘신명먹거리’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 소개된 공평동 ‘온돌방식당’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한다는 백반. 나물, 고기, 김치 등의 다채로운 반찬들이 함께한다면 무엇보다 맛있게 한 공기를 비워낼 수 있다. 단순히 메인 메뉴 하나에만 집중하는 곳들도 많지만, 이중에서도 메인 메뉴보다 더 화려한 반찬으로 시선을 끄는 곳들이 많다. 오늘은 “이게 다 반찬?”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백반 맛집 BEST5를 알아보자.


msdwgy_님 인스타그램
msdwgy_님 인스타그램

울산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신선한 가자미로 끓이는 매운탕! 시원하고 구수하면서 칼칼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약 15가지 내외의 밑반찬은 수랏상 저리가라 할 정도. 매일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와서 신선한 재료와 국내산 재료들로 만든 식탁이기에 한층 더 정성 가득하다. 울산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반찬들의 매력에 빠져보자.

ㅣ식신에서 ‘밀양시골밥상’ 더보기

✔위치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13-1 1층 56번 밀양시골밥상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수요일 휴무

✔메뉴

생가자미찌개 17,000원, 생대구탕 18,000원


줄 서서 먹는 백반 맛집 동대문 ‘양지식당’

jeonigongjyu님-인스타그램
wangsama2님-인스타그램

집 밥을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동대문 ‘양지식당’. 7가지가 넘는 밑반찬에 밥과 국까지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지지만 가격은 7,000원으로 가성비가 넘친다. 매일 바뀌는 반찬과 국은 언제 먹어도 집 밥 같은 정겨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모든 반찬과 밥, 국은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으로 한 끼 배불리 먹고 싶다면 양지식당을 추천한다.

ㅣ식신에서 ‘양지식당’ 더보기

✔위치

서울 종로구 율곡로29길4

✔영업시간

월~토 10:00-14:3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공휴일휴무는 인스타확인

✔가격

백반 7,000원

남도음식 전문점 안산 ‘사계절참맛’

desigming_sim_님의-인스타그램
desigming_sim_님의-인스타그램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하는 것은 문제없다는 안산 ‘사계절참맛’. 메인메뉴를 제외하고도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밑반찬이 9가지나 되고 연탄향이 골고루 배인 제육볶음, 잘 구워진 생선에 밥과 국까지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진다. 남도음식의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음식은 흰밥과 모두 잘 어울린다. 꽃게 살만 발라진 꽃게 살 비빔밥은 밥에 비벼 먹는 것도 맛있지만 마른 김에 꽃게 살을 올려 먹으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ㅣ식신에서 ‘사계절참맛’ 더보기

✔위치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3로 145-5 동일프라자

✔영업시간

월~금 11:20-22:00 / 토 11:30-21:3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꽃게살백반 12,000원, 육회비빔밥, 연탄불고기 10,000원

8000원 백반 반찬이 13개? 매일 먹고 싶은 혜자 백반, 뚝섬 ‘신명먹거리’

neogur2_taste님 인스타그램
neogur2_taste님 인스타그램

뚝섬에 위치한 ‘신명먹거리’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반찬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엄마 생각나는 짭조름하고 달달한 반찬이 한가득. 밥도 고봉 스타일로 꾹꾹 담아준다. 테이블은 4개로 협소하고 주차가 어려운 것이 조금 아쉽지만, 보석 같은 백반집

ㅣ식신에서 ‘신명먹거리’ 더보기

✔위치

서울 성동구 상원6길 3 1층

✔영업시간

매일 05:40 – 18:00 일요일은 유동적으로 휴무

✔메뉴

백반 8,000원, 된장찌개 9,000원, 비빔밥 7,000원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 소개된 공평동 ‘온돌방식당’ 

sopi69님의-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식객 허영만이 100화 특집 백반 기행에 나와 소개한 공평동 ‘온돌방식당’. 언양불고기와 18가지 밑반찬과 열무밥이 나오는 특선이 이 집의 대표 메뉴. 열무밥은 밥에 열무를 넣고 각종 나물을 넣어 비벼 먹는 것을 말하는데 시원하게 잘 익은 열무는 비벼 먹어도 좋지만 그냥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다. 테이블에서 따뜻하게 끓여먹는 된장찌개도 일품. 슴슴하게 간이 된 밑반찬과 비지찌개도 쉼 없이 밥을 먹게 하는 맛이다. 정갈하게 차려진 밑반찬과 싱싱한 쌈 채소, 그리고 부드러운 언양식 불고기로 한 상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ㅣ식신에서 ‘온돌방식당’ 더보기

✔위치

대구 중구 동성로12길 72-9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가격

열무밥 한정식 14,000 특선(온돌불고기+열무밥한정식) 17,000원

 

* 본 포스트의 저작권은 식신에 있으며, 포스트 사용 시 원문 링크 및 출처를 게재해야 합니다.

* 본 포스트는 비영리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변경 또는 다른 창작물에 사용이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