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과 확실시…상원서는 공화당 반대 거세 규모 축소 유력
연방 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법안에 대해 내주 표결을 실시한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 경기부양법안에 대해 이번 주 법률 검토를 마치고 내주 전체회의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와 관련 “법안의 하원 통과는 확실시되지만 상원에서는 거센 반대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들은 24일 양당 상원의원 16명과 줌 미팅을 가졌으며 이 회의에서 많은 의원들이 “부양안 규모가 너무 크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수잔 콜린스 의원(메인, 공화)은 “9000억달러 짜리 부양안을 통과시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왜 다시 이렇게 거대한 규모의 부양안이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소속 진 샤힌 의원(뉴햄프셔)도 “지원 대상이 보다 축소된 법안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데 회의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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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민주당의 조 맨친 의원(웨스트버지니아)도 “현금 지원은 꼭 필요한 저소득층에 집중돼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폴리티코는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전체 법안을 한꺼번에 통과시키는 것보다는 세분화된 여러 개의 부양안을 순차적으로 만드는 방안이 더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 측은 “바이든 대통령은 여전히 전체 법안을 일괄 통과시키는 쪽을 선호하고 있다”면서도 개별 입법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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