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올해의 월드카’에도 선정
폭스바겐사는 폭스바겐 첫 순수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ID.4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인 유로앤캡(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유로앤캡은 정면·측면충돌 테스트 외에도 사고 발생 때 구조와 탈출이 얼마나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도 평가한다.
ID.4의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와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프론트 어시스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ID.4’는 지난 21일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 2021)로 선정되기도 했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는 전세계 24개국, 93명의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전 세계에서 출시된 신차 중 가장 혁신적인 차를 뽑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한편 ID.4에 탑재된 ‘Car2X’ 시스템은 유로앤캡 ‘어드밴스드 어워드’도 받았다. Car2X는 주변 차량과 교통 인프라 정보를 획득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사전에 경고해주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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