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소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공원서 또 ‘대박’
27세 텍사스 여성이 아칸소의 한 주립공원에서 3.71캐럿 다이아몬드를 주웠다.
지역 방송인 WBRC에 따르면 미란다 홀링스헤드씨는 아칸소주의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첫 방문했던 지난 20일 땅에서 빛나는 노란색 돌 하나를 주웠다.
공원의 감정요원은 이 돌이 3.72캐럿 짜리 다이아몬드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줬다. 가족을 만나러 이 지역을 방문했던 그녀는 “다이아몬드를 주울 수 있는 공원이 있다”는 권유에 재미로 이곳을 찾았다가 횡재를 하게 됐다.
이 공원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다이아몬드 매장지이다. 이는 올해 공원에서 발견된 가장 큰 다이아몬드로 최근 내린 폭우로 땅 위로 드러난 것으로 추정된다. 얼마전까지의 기록은 지난달 네브라스카 남성이 주운 2.12캐럿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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