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남서울대 글로벌 인재양성 협력

단기 연수·한국어 교육…내년 6월 첫 교류 프로그램 운영

한국 남서울대(윤승용)가 조지아텍과 국제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남서울대는 지난 19일 조지아텍과의 협정을 통해 단기 초청 연수, 한국어 교육, 복수학위 기반 마련 등 포괄적인 국제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교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교육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협력의 첫 단계로 남서울대는 2026년 6월 조지아텍 재학생들을 초청해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한국어 교육, 글로벌 기업 탐방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통해 한국 사회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양교는 향후 복수학위 프로그램 체결을 위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남서울대는 학점 인정과 교육 협력 확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제도 구축을 위한 협의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글로벌 교육 협력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지아텍 전경/남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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