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선거 단독출마…내달 17일 정기총회서 취임식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철수)는 지난 27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홍승원 현 이사장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6시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오후 5시로 후보등록이 마감됐으며 지난 13일 출마서류를 제출한 홍 이사장의 단독출마가 확정됐다”면서 “후보 등록 서류에 하자가 없고 공탁금 1만5000달러도 납부해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홍승원 후보는 차기 연합회장 당선이 확정됐으며 내달 17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제30대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홍승원 차기 회장은 “연합회 원로들과 동료, 차세대는 물론 외부 인사들의 의견도 경청해 동남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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