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와 상생 위해 개방·소통…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구축”

이상덕 제2대 재외동포청장 취임 [촬영 강성철]
이상덕 신임 재외동포청장은 31일 취임식에서 대한민국과 동포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류 공동번영과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 및 국민과의 공감을 토대로 늘 개방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 출신인 그는 지난 7월 25일 제2대 청장으로 임명됐다.
특히 신생 기관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원들이 모인 만큼 하나 된 팀의 조직문화가 자리 잡도록 이끌면서 공직자로서 신념을 갖고 동포사회를 섬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포사회가 대한민국과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중한 해외 역량으로 성장한 것을 잘 반영해 한민족의 총체적 역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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