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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애틀랜타 민심”…광복절 행사 400명 참석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제36대 한인회 80주년 기념식에 개관 11년만에 최대 인파

귀넷 고등법원 “한인회관은 한인사회 공동 자산” 거듭 확인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지난 3년여 동안 무너졌던 한인사회의 재건을 알리는 현장이 됐다.

박은석 회장이 이끄는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난 15일 한인회관에서 공식 행사를 열었다. 귀넷카운티 고등법원이 13일과 15일 연이은 결정을 통해 한인회관이 이홍기씨 측 진영이 아닌 한인사회의 공동 소유라는 점을 확인하면서 가능해진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난 2014년 한인회관 개관 이후 단일 기념식 최대 인원인 400여명의 한인과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또한 홍수정 주하원의원과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이상 공화), 크레이그 뉴턴 노크로스 시장, 커클랜드 카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해 한국 광복절을 축하했다.

박은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렇게 많은 한인 분들이 우리의 자랑인 한인회관에 모여서 광복절 80주년 행사를 개최하게 돼 감격스럽다”면서 “애틀랜타 한인들의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오늘 확실히 증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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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는 귀넷 고등법원으로부터 긴급 명령을 받아 회관 사용 권리를 인정받았지만 80여명의 인원으로 오후 3시30분까지 행사를 치른 이홍기씨 측은 “오후 5시까지는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입장을 막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법원은 사용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한인회는 평화로운 행사를 위해 오후 5시부터 입장을 시작했고 곧바로 강당이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

김백규 원로회장은 “한인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한 한인회관에 회관 건립위원장이었던 내가 꼭 2년 만에 설 수 있게 됐다”면서 “박은석 회장을 중심으로 조속히 한인사회가 정상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범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독립운동가 80인의 명언 낭독, 천주교회 유스그룹의 난타 공연 등이 이어졌고, 채경석 노인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울려 퍼졌다.

주최측은 1945년생 이전 출생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장수를 기원했다. 이어 열린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최병일 자문위원장은 “이사회가 앞에서 이끌고 자문위원회는 뒤에서 지원해야 한다”며 위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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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 무료로 음식을 제공한 WNB팩토리 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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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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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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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 카든 커미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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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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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리브스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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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뉴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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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규 원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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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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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범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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