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5일 마감예정…가입자 전년보다 소폭 감소
당초 지난 15일까지 가입해야 했던 내년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시한이 오는 18일 새벽 3시(동부시간)까지 연장됐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는 16일 트위터를 통해 “내년도분 ‘오바마 케어’ 가입기간이 당초 15일 밤 11시59분에 마감됐지만 가입자의 편의를 위해 18일 오전 3시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조지아주의 가입자들은 이때까지 보험상품을 선택하고 가입하면 2020년 1월1일부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최근 통계인 지난 7일 마감분 기준으로 미 전역에서는 388만2671명이 가입해 전년도의 413만2432명보다 감소했다.
조지아주의 경우 전년도 23만3584명이 가입한데 비해 올해는 23만229명으로 3000명 이상이 줄었다. CMS 관계자는 “마감일인 지난 15일 하루에만 50만명 이상이 가입 신청을 해 사이트로딩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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