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명의 조지아주 지방선거일

애틀랜타 시장 선출…의회·교육위원 선거도 동시 진행

애틀랜타 유권자들은 4일(화) 실시되는 2025년 지방선거에서 시장, 시의회, 교육위원, 시법원 판사 등 주요 선출직 공직자를 새로 선출한다.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조지아주 선거관리위원회의 ‘My Georgia Voter Page’를 통해 본인의 투표소와 샘플 투표용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안드레 디킨스(Andre Dickens) 현 시장의 재선 여부다.

디킨스 시장은 2기 연임을 노리며 출마했으며, 지역사회 활동가 칼레마 잭슨(Kalema Jackson), 시민운동가 헬무트 “러브” 도마갈스키(Helmut “Love” Domagalski) 등 신예 후보들과 맞붙는다.

박사라(한국명 박유정) 둘루스 시의원 후보의 선출은 지역 한인사회의 최대 관심사다. 지난달 31일 마감된 사전투표 참여열기가 역대 최고 수준이어서 선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오후 7시이며 카운티별 유권자는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샘플 투표용지(Composite Sample Ballot) 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트럼프 행정부의 셧다운 사태로 연방 지원 프로그램이 중단된 가운데 치러져, 지역 사회의 경제·복지 정책을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Breaking Newsfeatured애틀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