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지난 6일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공항을 배회하다 경찰의 테이저에 제압돼 체포됐다.
애틀랜타경찰서의 스테파니 브라운 공보관은 “공항 청사내 아트리움 인근 에스칼레이터에서 칼을 들고 있던 한 남성 용의자를 발견해 체포했다”면서 “용의자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지 못했으며 당시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경찰이 흉기를 내놓으라고 요구하자 담배꽁초를 집어 던지고 칼을 꺼내 대항했지만 곧 경찰의 테이저에 제압당했다.
6일 오후11시 현재까지 확인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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