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새해 첫 폭우’ 예보

3일 저녁 조지아주 폭풍 위협 1-2단계 경보 발령

4일 저녁까지 비,바람…5일 밤기온 30도대로 ‘뚝’

폭우와 돌풍을 동반한 강력한 전선이 3일 저녁 조지아주에 밀려들 것으로 관측되면서 새해 첫 악천후가 예상된다.

폭스5애틀랜타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부분을 포함하는 서부 조지아는 심각한 폭풍에 대한 약간의 위험을 나타내는 1단계 혹은 2단계, 북부 조지아 지역 동부 절반은 1단계 혹은 한계(marginal) 위험에 속한다.

주요 위협은 파괴적인 돌풍과 폭우 및 토네이도 등으로 곳에 따라 피해를 입히는 우박과 빈번한 번개도 발생할 수 있다.

약 1-3인치의 비가 짧은 시간에 내릴 수 있어 이로 인해 약간의 홍수 가능성도 예측된다.

돌풍은 시속 60마일을 넘어 나무와 전선을 쓰러뜨리고 일부 구조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소나기와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은 수요일(4일) 아침까지 계속되지만 오후로 접어들면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비는 기온이 40도(화씨) 중반까지 떨어지는 4일 저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5일 밤에는 최저 기온이 30도대 중반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이상연 대표기자

폭스5애틀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