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즐턴 서장, 사임 발표 직후 GBI에 전격 체포
조지아주 브래즐턴시 경찰서장 마이클 스테프먼이 19일 저녁 돌연 사임과 은퇴를 발표한 직후, 조지아수사국(GBI)에 의해 체포됐다.
사임 사유는 ‘개인적 사정’으로 알려졌지만, 곧이어 공개된 체포 소식은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GBI는 잭슨카운티 셰리프국의 요청으로 수개월 동안 스테프먼 전 서장을 조사해 왔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스테프먼은 자동번호판조회시스템(ALPR)을 개인적 목적으로 남용해 여러 명을 스토킹하고, 괴롭힘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직권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GBI는 “스테프먼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시스템을 반복적으로 부적절하게 조회하고, 이를 통해 특정 개인들을 추적·괴롭힌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공직선서 위반, 스토킹, 괴롭힘성 통신 발송, 자동번호판조회시스템 남용 등 여러 혐의로 무리 없이 체포돼 잭슨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스테프먼의 사임 발표 직후, 브라젤턴 타운 매니저 제니퍼 스콧은 잭 틸러가 당분간 경찰서장 직무를 대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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