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삼아 만든 도지코인 한달간 800% 폭등, 시총 10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도지코인도 폭등시키고 있다.
머스크 CEO가 도지코인을 지지하고 나서자 도지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 9일 오전 10시40분 현재 도지코인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 급등한 8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불과 몇 시간 전 도지코인은 8.4센트까지 올라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도지코인의 시총은 100억 달러를 넘어 시총 10위의 암호화폐(가상화폐)로 우뚝섰다.
도지코인은 최근 일주일간 133% 급등했으며, 최근 한달간은 약 800% 폭등했다.
도지코인은 당초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시바견 ‘밈'(meme)을 소재로 장난삼아 만든 것이 시작이었다. 그런 코인의 시총이 100억 달러(11조1650억원)를 넘어간 것이다.
이는 머스크 CEO가 도지코인을 “우리 모두의 암호화폐”라고 부르는 등 열광적으로 응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머스크 CEO는 최근 도지코인의 상징인 시바견을 들고 있는 시각물을 트위터에 게재함으로써 도지코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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