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머리카운티 43세 연방프로그램 담당 디렉터 체포
조지아주 한 교육청의 고위 여성 임원이 미성년 학생들과 핼러윈 파티를 벌이면서 술을 마시게 하고 한 학생과는 성관계까지 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조지아주 북부 머리카운티 교육청의 연방프로그램 및 등록담당 디렉터인 레이첼 루이즈 테리(43, 여)가 아동성희롱과 의제강간, 미성년자 알코올 제공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테리가 지난달 핼러윈 파티를 벌이면서 참석한 10명의 고교생들에게 술을 제공하고 이 가운데 한 학생과는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테리의 범행은 학교 당국의 학생들의 음주 문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으며 경찰은 조지아주 수사국(GBI)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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