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법원, 여권 성별 제한조치 제동

트럼프 행정부 또 패소…성소수자 권리 인정 연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여권 성별 표기 제한 정책에 제동을 걸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여권을 새로 신청하거나 갱신해야 하는 트랜스젠더 및 논바이너리(비이분법적 성정체성) 시민들은…

“집이 안 팔린다”…주택시장 냉각

주택 건설업계 체감지수, 1년 반 만에 최저치 미국 주택시장이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 관세 우려가 겹치며 급격한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 건설업계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6월 주택시장지수(HMI)는 1년 반 만에 가장 낮은…

나흘 만에…농장·호텔 불체자 단속 재개

트럼프 지시…“ICE 작전 다시 강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 단속 방침을 뒤집고 농장·호텔 등 주요 산업 현장에서도 단속을 재개하라고 지시했다. 당초 이들 업종은 단속에서 제외될 예정이었지만 불과 나흘 만에…

상원 IRA 개정안, K-배터리에 ‘호재’

AMPC 혜택 유지·공급망 요건 완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환경 정책 철회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연방 상원이 한국 배터리 업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안을 내놓았다. 특히 배터리 제조사에 직접 혜택이…

500만불 골드카드 영주권 7만명 몰렸다

트럼프 “영주권도 명품화?”…1조달러 수익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발표한 초고가 미국 영주권, 일명 ‘골드카드(Gold Card)’에 전 세계 신청자들이 몰리고 있다. 현재까지 신청 대기자는 6만8700명에 달하며, 미국 정부는 이를…

FIFA 클럽 월드컵, 애틀랜타서 첫 개최

내년 월드컵 앞두고 열려..관중석은 ‘썰렁’ FIFA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서 개최한 클럽월드컵의 첫 경기가 지난 16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렸지만 관중석은 썰렁했다.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와 미국 MLS의 LAFC가 맞붙은 조별리그…

현대차그룹, ‘가장 안전한 차’ 2년 연속 최다 선정

IIHS, 2025년 충돌 안전도 평가서 ‘싹쓸이’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25년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 타이틀을 2년 연속으로 거머쥐었다. 현대차는 16일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와 쏘나타, 기아 K4 등 3개 차종이…

질로우 “비공개 매물 퇴출”…구매자에 희소식

최대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구매자의 공정한 접근 보장” 레드핀도 동참…부동산 중개업계 폐쇄적 관행 변화 예고 미국 최대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인 질로우(Zillow)와 레드핀(Redfin)이 주택 매물의 ‘공정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오프마켓(off-market)’ 또는…

[포토뉴스] 민주평통 장학금 시상식 개최

애틀랜타 협의회,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 강연회도 열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지난 14일(토) 오후 노크로스 소재 ‘The 3120 이벤트 홀’에서 ‘2분기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 강연회·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단체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