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 한인 소비자 지갑에도 영향

한국 수입상품 가격 인상 불가피…삼양 ‘불닭’ 등 영향권 농심·CJ·SPC는 현지생산…뷰티·패션업계도 대응 나서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을 타결하면서, 미국 내 한인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K푸드·K뷰티 브랜드의 가격 변화가 본격화될 조짐이다. 특히 삼양식품,…

‘가짜 사랑’으로 여성들에 300만불 사기

마리에타 남성, 로맨스 스캠으로 유죄 판결 피해자 8명…한 여성은 하루 30만불 뜯겨 조지아주 마리에타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수년간 SNS를 통해 여성들을 유혹한 뒤 300만달러(약 40억원)를 갈취한 혐의로 연방 법원에서 모든…

백투스쿨 쇼핑 지금이 기회

개학 시즌 맞아 애플·월마트·갭 등 초특가 할인 2025년 새 학기를 앞두고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이 일제히 ‘백투스쿨(Back to School)’ 세일 경쟁에 돌입했다. 애플, 월마트, 스테이플스, 갭, 노드스트롬, 올버즈 등 유통·전자·패션 업계…

P&G, 미국 제품 25% 가격 인상

세계 최대 생활용품 기업, 관세 부담에 8월부터 세계 최대 생활용품 기업인 프록터 앤드 갬블(P&G*이 미국 내 제품의 약 4분의 1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對中) 관세 강화에…

델타항공, 심한 난기류로 25명 병원 이송

암스테르담행 여객기, 미니애폴리스에 비상 착륙 델타항공의 국제선 여객기가 비행 중 격렬한 난기류를 만나 승객과 승무원 등 25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해당 항공편은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중 예상치 못한…

ICE 대규모 채용…5만달러 채용 보너스

불체자 연 100만명 추방 목표…채용 웹사이트 개설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인력 충원을 위해 전례 없는 대규모 채용 캠페인을 시작했다. 새로운 직원들에게는 최대 5만달러(약 6700만원)의 계약 보너스가 제공되며, 향후 5년간…

‘장진호 전투 영웅’ 노먼 보드 회장 별세

애틀랜타 한미우호의 상징…향년 93세 한국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의 생존자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불리던 노먼 보드 레이 데이비스 챕터 회장이 지난 29일 애틀랜타 자택에서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노먼 보드는 1950년 18세의 나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