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에린, 노스캐롤라이나 해변 강타 

강풍·높은 파도에 도로 침수…3급 이상 재강화 가능성도 허리케인 에린이 북대서양을 따라 북진하며 21일 이른 아침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터 뱅크스 해안을 강타한 뒤 해안선을 벗어나 바다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강풍과 거센 파도로…

외국인 트럭 운전사 비자 발급 전면 중단

플로리다 사고 계기…영어 능력 강화·정치적 고려도 반영 연방 정부가 상업용 대형 트럭 운전사에 대한 외국인 취업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 최근 플로리다에서 인도 국적 트럭 운전자가 불법 유턴으로 대형 교통사고를…

한국 방문 K-ETA 비공식 사이트 주의해야

총영사관 “전자여행허가 지정 대행업체 없다” 미국 시민권자 면제기간 2025년 말까지 연장 대한민국 정부는 최근 전자여행허가제(K-ETA)와 유사한 명칭이나 홈페이지를 내세운 비공식 웹사이트가 등장해 고액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관세 강화에 한국→미국행 소포 중단

우체국 25일부터 소포 접수 중단, EMS 프리미엄만 가능 미국 관세 정책 변경으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는 소포와 EMS(국제특송) 접수가 단계적으로 중단된다. 유학이나 이민 등으로 짐을 보내려는 가정에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

조지아 2개 고교, 미국 베스트 100위권 진입

귀넷과기고 전국 13위…콜럼버스 고교도 상위권 조지아주의 두 공립 고등학교가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 100곳에 이름을 올렸다.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고등학교 순위(Best High Schools)’에서 귀넷카운티의…

애틀랜타 공항, 월드컵 대비 e게이트 시범 운영

CLEAR·TSA 협력…여행객 신원 확인 자동화, 대기시간 단축 기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인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운 보안 시스템을 도입했다. 연방 교통안전청(TSA)과 민간 보안업체 CLEAR가 협력해 도입한…

장애 학생들에 일부러 스프링클러 물 뿌려

플로리다 남성, 특수학교 스쿨버스 하차 학생들 노려 감시카메라로 1년 넘게 ‘악마의 괴롭힘’…경찰에 체포 플로리다주의 한 남성이 특수학교 학생들이 등하교를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순간마다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 물을 뿌린 혐의로 체포됐다. 20일…

델타 항공기, 상공서 날개 일부 떨어져

탑승객 68명 무사… 긴급 점검 위해 운항 중단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 여객기가 텍사스 상공에서 날개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델타항공 1893편은 20일 밤 올랜도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스틴-버그스트롬…

조지아 시니어 2만5천명, 건강보험 상실 위기

손더 헬스플랜 파산 여파…특별 등록기간 새 메디케어 플랜 선택해야 조지아에 본사를 둔 건강보험사 손더 헬스플랜(Sonder Health Plans)이 법원 명령에 따라 파산 관리(Receivership)에 들어가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오는 10월 1일부로 손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