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뉴멕시코주 ‘물폭탄’ 지역도…가문 땅 비 흡수량 적어 폭우시 범람

폭염과 산불에 신음하고 있는 미국 서남부에 몬순으로 인한 폭우가 예상된다고 23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국립기상청(NWS)은 “몬순으로 인해 습기가 많이 찬 뉴멕시코주와 애리조나 지역에서 폭우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은 50∼10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시간당 50㎜의 폭우를 맞는 지역도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NWS 피닉스 지부의 기상 연구원 그랜트 라챗은 “오랜 가뭄을 고려하면 폭우가 쏟아질 수 있는 높은 습도의 대기 상황이 심각한 홍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문 땅이 흡수할 수 있는 물의 양보다 더 많은 비가 쏟아질 경우 범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어진 산불로 폐허가 된 산림에 폭우가 쏟아져 잔해물이 곳곳에 흩뿌려지는 사태도 우려된다.
또, 뇌우로 인해 우박이나 돌풍이 불 수도 있으며 토네이도나 모래 먼지를 동반하는 국지바람(하부브)을 조심해야 한다고 WP는 당부했다.






![[포토뉴스] 이재연 보험, 내슈빌서 보험 교육](https://i0.wp.com/atlantak.com/wp-content/uploads/2025/10/563999102_18066453389346689_1732511884245717622_n.jpg?resize=245%2C156&ssl=1)



![[비즈카페] “건강하고 행복한 아침을 전합니다”](https://i0.wp.com/atlantak.com/wp-content/uploads/2025/09/park.jpg?resize=245%2C156&ssl=1)



![[비즈카페] 챔블리 ‘아주 송 한의원’ 오픈](https://i0.wp.com/atlantak.com/wp-content/uploads/2025/08/photo_2025-08-13_02-46-54.jpg?resize=245%2C156&ssl=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