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15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반인 투어를 시작한다”며 “모든 입장은 무료”라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은 선택 사항이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거나 밀접 접촉자인 경우 투어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
백악관은 2020년 3월 본격적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투어를 중단했다. 의회 역시 오는 28일부터 점차 개방을 시작, 9월 5일까지 전면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정점을 찍은 뒤 급속히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내려졌다.
백악관 [촬영 이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