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장관, 한인 의원 만나 시계 전달
연방하원의 한국계 재선인 앤디 김 의원이 26일 한반도 평화 노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문재인 시계’를 선물 받았다.
미국에 체류 중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연방의사당 본관에서 김 의원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감사 인사와 함께 문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손목시계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 한국전쟁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등 내용을 담은 한반도 평화법안이 브래드 셔먼 민주당 하원 의원 주도로 하원에 발의될 때 공동 발의자로 참여한 5명 중 한 명이다.
이 법안은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개최 전날 발의돼 주목을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박 전 장관과 만나 현재 미 의회의 최대 현안인 인프라 예산 처리 문제가 마무리되면 평화법안 처리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이 시계를 받으니 에너지가 더 생긴다”면서 “예산 문제가 마무리되면 더 열심히 해서 이 문제를 이슈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자신이 한국계라서 다른 의원들이 찾아와 평화법안의 배경 등에 대해 질문을 많이 한다면서 “매우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라고도 전했다.
박 전 장관을 통해 ‘문재인 시계’가 전달된 것은 톰 스워지, 그레이스 멩, 캐럴린 멀로니 하원 의원에 이어 김 의원이 네 번째다.
박 전 장관은 오는 28일 평화법안을 주도한 셔먼 의원을 비롯해 앞으로 법안 지지 서명을 한 의원들에게 이 시계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 전 장관은 지난달 미국에 올 때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의 요청을 받아 미 의원들에게 시계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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