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가이어먼 1위…2위 피트먼 시장과 런오프
지난 5일 실시된 도라빌 시장 선거에서 조셉 가이어먼(Joseph Geierman) 후보가 돌풍을 일으키며 1위를 차지해 2위에 그친 도나 피트먼 현 시장과 내달 런오프(결선 투표)를 실시하게 됐다.
개표 결과 가이어먼 후보는 전체의 39%(457표)를 득표해 22%(322표)를 기록한 피트먼 시장을 크게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과반수 득표에는 실패해 2위인 피트먼 시장과 내달 런오프를 치러야 한다.
3위는 셰리프국 출신의 시의원인 MD 네이서 후보(23%, 262표)가 차지했고 수차례 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톰 하트 후보는 10%(119표)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8년간 재임한 피트먼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들로부터 “도라빌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안겨준 장본인”이라는 집중 공격을 받으며 어려운 캠페인을 펼쳐왔다.
커밍아웃한 동성애자인 가이어먼 후보는 지난 2017년 시의원에 선출된 뒤 2년만에 시장에 도전해 결선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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