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가격 공개

2027 Telluride X-Pro/기아

터보 엔진 기본 적용… 3열 SUV 경쟁력 강화

기아 미국법인이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둔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Telluride) 내연기관(ICE) 모델의 판매 가격을 1월 8일 공개했다.

2027년형 텔루라이드는 차체를 키우고 디자인과 성능을 전면 개선한 3열 SUV로, 터보 엔진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LX 전륜구동(FWD) 트림의 제조사 권장 소비자 판매가격(MSRP)은 39190달러부터 시작하며, 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 터보 엔진 기본화… 1세대 모델보다 토크 향상

2027년형 텔루라이드는 2.5리터 터보 내연기관을 기본 탑재해 기존 1세대 모델 대비 약 50lb.-ft. 향상된 토크를 제공한다.

기본 사양으로는 트라이존 공조 시스템,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12.3인치 터치스크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19가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 적용됐다.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Eric Watson)은 “텔루라이드는 2020년 첫 출시 이후 기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기대를 새롭게 정의해 왔다”며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는 더욱 강력한 성능과 넓어진 공간, 대담한 디자인, 터보 엔진 기본 적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차체 확대… 2열·3열 공간 및 적재 성능 개선

차체 확대로 2열 헤드룸과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이 확보됐으며, 3열 시트 접근성과 적재 공간도 개선됐다. 가족 단위 이동과 장거리 주행을 고려한 실내 공간 활용성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내연기관 라인업 최상위 트림인 X-Pro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일상 활용성을 동시에 고려해 설계됐다.

스트로크가 늘어난 전용 서스펜션과 개선된 E-LSD 시스템, 멀티 터레인 사륜구동(AWD) 모드, 9.1인치 지상고, 신규 그라운드 뷰 모니터와 오프로드 주행 상태 스크린이 적용됐다. 폭이 넓어진 올-터레인 타이어와 전·후방 리커버리 포인트도 포함된다.

◇ 트림 구성 및 판매 가격

2027년형 텔루라이드 내연기관 모델은 LX, S, EX, SX, SX-Prestige(SXP) 트림으로 구성되며, 디자인을 강조한 X-Line,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X-Pro 트림도 선택 가능하다. (탁송비 1545달러 별도)

  • LX FWD: 3만9190달러
  • S FWD: 4만2090달러
  • S AWD: 4만4090달러
  • EX FWD: 4만3790달러
  • EX AWD: 4만5790달러
  • X-Line EX AWD: 4만7290달러
  • SX FWD: 4만8790달러
  • X-Line SX AWD: 5만1790달러
  • X-Pro SX AWD: 5만3690달러
  • SXP AWD: 5만3890달러
  • X-Line SXP AWD: 5만4890달러
  • X-Pro SXP AWD: 5만6790달러
  • 하이브리드 가격은 추후 공개

2027년형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판매 가격은 2026년 1분기 말 출시 시점에 맞춰 별도 공개될 예정이다.

올 뉴 텔루라이드는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기아 미국 생산공장에서 현지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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