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조사결과 톱10 전공 가운데 8개가 공학
화학공학이 1위…꼴찌 신학-종교 전공의 2배
대학 졸업 후 5년 이내에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상위 10개 전공 중 8개 전공이 공학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제전문 매체 CNBC는 뉴욕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최근 연구를 인용해 화학공학 전공자들이 대학 졸업 5년 후 평균 7만5000달러 연봉으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반면 졸업 5년후 가장 연봉이 낮은 전공은 신학-종교로 평균 3만6000달러로 화학공학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톱10 전공은 화학공학에 이어 컴퓨터공학(7만4000달러), 컴퓨터과학(7만3000달러), 항공공학(7만2000달러), 전자공학(7만달러), 산업공학(7만달러), 기계공학(7만달러), 일반공학(6만8000달러), 비즈니스 분석(6만6000달러), 건축공학(6만5000달러) 순이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