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서 가장 비싼 주택 거리는?


우드헤이븐 로드, 평균 407만달러로 1위

홈스닷컴 선정…톱5 대부분 벅헤드 위치

애틀랜타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거리는 어느 곳일까?

주택리스팅 사이트인 홈스닷컴(homes.com)은 최근 미국 15대 도시의 거리별 주택가격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도로는 벅헤드의 우드헤이븐 로드(Woodhaven Road NW)로 유명한 턱시도 파크(Tuxedo Park) 단지가 위치한 곳이다.

턱시도 파크는 엘리베이터와 장식용 분수, 크리스털 샹들리에 등으로 유명한 고급 서브디비전이다. 특히 애틀랜타 건축가 필립 슈츠가 디자인한 한 주택(3351 Woodhaven Rd NW, Atlanta, GA 30305)이 현재 495만달러에 리스팅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개로우 로드(Garraux Road NW, 평균 368만500달러)가 2위에 올랐고 체로키 로드(Cherokee Road NW, 362만3300달러), 턱시도 로드(Tuxedo Road NW, 평균 319만8012달러), 가몬 로드(Garmon Road NW, 평균 301만6750달러)가 톱5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거리는 LA지역의 노스 페어링 로드(N. Faring Rd)로 평균 집값이 838만1539달러를 기록했다.

매물로 나온 우드헤이븐 로드의 495만달러 짜리 저택./ Zillo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