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민 최대 500달러 환급받았다

주정부, 추가 세수 납부자에 돌려줘…이미 110만건 처리

지난해 10억달러의 추가 세수를 거둔 조지아 주정부가 납세자들에게 최대 500달러를 환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세무국은 1일 “주의회가 통과시키고 주지사가 서명한 세금 환급 법안에 따라 지금까지 110만건의 환급을 처리했다”면서 “금액으로는 2억5700만달러에 이르며 7울까지 환급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환급 대상은 2021년과 2022년도 세금 신고를 완료한 조지아 주민으로 싱골 신고자는 최대 250달러, 부부 공동 신고시 최대 500달러, 가구주 최대 375달러를 돌려받게 된다. 환급액수는 2021년 세금 신고를 기준으로 한다. 세무국은 “세금 신고 후 환급이 이뤄지기까지 최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조지아주 세무국 웹사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