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즈데이 모닝’ 모든 매장 문닫아…파격 폐점 세일

생활용품 소매체인 전국 39개주 464개 매장 폐점

올해 초 파산보호 신청을 한 생활용품 소매체인 ‘튜즈데이 모닝’이 1일 전국의 모든 매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튜즈데이 모닝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모든 매장을 폐점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매장 내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미 발급한 기프트카드는 오는 1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산법원에 제출된 기록에 따르면 튜즈데이 모닝은 전국 39개 주에서 46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4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지난 1974년 설립된 튜즈데이 모닝은 지난 2월 14일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튜즈데이 모닝 매장/Author Tuesday 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