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결선투표 앞두고 공식 지지…승자는 키샤 랜스 바텀스와 본선 대결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6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 공화당 결선을 앞두고 버트 존스 부주지사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14일 성명을 통해 존스 부주지사를 조지아주의 84대 주지사로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존스는 6월 16일 공화당 결선에서 의료업계 억만장자 릭 잭슨 후보와 맞붙는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8년 동안 조지아주가 보수 정책을 통해 경제 성장과 감세, 교육 투자, 치안 강화를 추진해왔다며 존스가 주의회에서 핵심 협력자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켐프는 존스가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 교사 급여 인상, 학교 안전 예산 확대, 갱 범죄 대응, 납세자 환급, 주 법집행기관 은퇴 혜택 확대 등에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켐프는 또한 조지아주가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서 성과를 냈다고 밝히며, 공화당 유권자들에게 존스를 중심으로 결집해 달라고 요청했다.
켐프는 성명에서 “지난 8년 동안 우리는 모든 계층의 조지아 주민들을 위해 역사적인 성과를 이뤘고, 조지아를 살고 일하고 가족을 키우기 좋은 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마티와 딸들, 나는 버트 존스를 조지아주의 84대 주지사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존스 부주지사도 FOX 5에 보낸 성명에서 켐프의 지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켐프 주지사의 지지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제 당이 하나로 모여 화요일 결선을 잘 마무리하고 11월 본선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스는 5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 득표에 미치지 못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상대인 릭 잭슨은 의료업계 기업인 출신으로 정치권 밖 인물이라는 점을 내세워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 모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층을 겨냥하고 있으며, 존스는 트럼프의 공식 지지를 확보했다. 존스 측은 잭슨이 과거 정치적 입장과 지지 이력을 유권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번 결선 조기투표는 6월 12일 종료됐다. 6월 16일 결선 승자는 11월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과 맞붙게 된다.
켐프 주지사는 본선 구도에 대해 존스는 보수 리더십의 지속을 제시하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바텀스 전 시장에 대해서는 애틀랜타 시장 재임 기록을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