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18세 청년 사망 사건…“안전요원·공공수영장 규정 미준수” 주장
앨라배마주의 한 컨트리클럽 수영장에서 18세 청년이 익사한 사건과 관련해 연방 배심원단이 유족에게 75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지역방송 WBRC와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토비아스 앤 코머 로펌에 따르면 연방 배심원단은 이번 주 리버체이스 컨트리클럽 수영장에서 숨진 레지널드 애덤스의 가족에게 750만달러를 지급하라는 평결을 내렸다.
애덤스는 2023년 8월 리버체이스 컨트리클럽 수영장에서 슬라이드를 이용한 뒤 물속에 잠긴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뇌 손상을 입었으며 이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애덤스는 펠햄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몇 주밖에 되지 않은 18세 청년이었다.
소송에서는 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회사가 애덤스가 익사할 당시 현장에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하지 않았고, 의무적인 공공수영장 안전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리버체이스 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헤리티지 골프 그룹은 이번 평결과 관련한 언론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이상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