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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SUV 14만여대 리콜 조치

앨라배마 제조 2024~2025년식 대상…후방카메라 결함

현대차가 후방 카메라 결함을 이유로 미국에서 약 14만3472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대상은 2024~2025년형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1월 21일 공지한 리콜 문서에서 “일부 차량의 후방 카메라가 올바르게 설치되지 않아 배선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후방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제한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진다.

NHTSA는 이번 결함이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중 ‘후방 시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다음과 같다.

▷2024~2025 싼타페

▷2024~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

현대차는 해당 차량에 대해 후방 카메라 교체 및 배선 재배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26년 1월 19일부터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안내문을 발송한다.

차량 소유자는 가까운 현대차 딜러십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현대차 고객센터(1-855-371-9460)로 하면 된다.

리콜 번호는 288이며, 리콜 대상 차량의 VIN 정보는 11월 22일부터 NHTS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은 기자
2025 싼타페/IH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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