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부모들, 대입정보 ‘관심 폭발’

동부 최대 입시학원 프레스티지 ‘대학입시 티파티’ 성료

미동부 최대 입시학원인 프레스티지(대표원장 이영호)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학부모와 함께 하는 대학입시 티파티’ 행사를 둘루스 엠버시 스위츠 슈가로프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예약한 50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는데 예약이 오픈 2주 만에 끝나 조지아주 한인 학부모들이 가진 자녀 대학입시에 대한 열정을 실감하게 했다.

이날 세미나는 ▶프레스티지 학원 소개 ▶일반적인 대학입시 절차 ▶아이비리그에서 바라는 인재상 ▶포스트팬더믹 시대의 대학입시 변화 ▶고등학생을 위한 서머캠프 ▶바뀌는 디지털 SAT ▶학생들을 위한 베스트 타임라인 등 7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를 진행한 이영호 대표원장과 케이든 리(한국명 이현준) 스와니점 원장은 전반적인 대학입시 노하우와 조지아주 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설명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호 대표원장은 학생을 대하는 프레스티지의 원칙들을 소개하며 현재 7개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했고 이현준 스와니점 원장은 실제 아이비리그에 입학한 학생들의 스펙에 대해 안내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들은 팬더믹 이후 바뀐 대학입시와 디지털 SAT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대학입시에는 SAT나 ACT등의 표준시험도 중요하지만 개인 과외활동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지원절차 중 학비 및 기숙사 비용, 교재, 교통비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입학지원 프로그램인 퀘스트 브릿지(quest bridge)에 대한 설명도 실시됐다. 이영호 대표원장은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저소득이거나 서류 미비로 희망을 접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30%정도의 아시안 학생들이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프레스티지는 조기지원과 정시지원 등을 위해 고교생들이 꼭 알아야할 베스트 타임라인 설명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영호 대표원장은 “스와니센터 개원과 함께 조지아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학부모들의 호응이 뜨거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이영호 대표원장(왼쪽)과 이현준 스와니센터 원장이 대입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