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체조 영웅 수니사 리, 어번대 입학

몽족 최초 올림픽 금메달 획득….16일 대학생활 시작

도쿄 올림픽에서 체조 여자종합 금메달을 획득한 ‘체초영웅’ 수니사 ‘수니’ 리가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어번대에 입학했다.

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통해 입학사실을 알렸다. 리는 이날 파란색 어번대 티셔츠를 입고 사진 설명에는 어번대의 응원 구호인 ‘워 이글(War eagle)’을 써넣었다.

아시아계 몽족으로는 최초로 체조 금메달을 획득한 리는 어번대 대학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곧 훈련에 돌입해 대학 체조팀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수니사 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