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A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주제로 학생·학부모 함께 참여
애틀랜타한인회가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스와니 라 루체 시어터에서 ‘2026 차세대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학생 3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Bridge & Horizon’을 주제로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정체성, 웰니스, 진로, 리더십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사회는 제니 김과 제이슨 임이 맡았으며, 박은석 애틀랜타한인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 운영위원인 김형률 회장이 특별 초청 연사로 나서 ‘Success Begins with Small Steps’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대학 진학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성장할 것인지, 가정과 공동체 안에서 어떤 리더십을 배워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제이슨 임 프리스티지 인스티튜트 동남부 입시 컨설팅 디렉터가 아이스브레이커 활동과 함께 ‘좋은 대학보다 더 중요한 인생 준비’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이어 조지아대 상담학과 부교수인 케이티 구 박사, 임상정신건강 상담 전문가 킴벌리 송 LPC, 조지아주 제99지역구 맷 리브스 하원의원이 각각 강연자로 참여했다.
특히 리브스 의원은 진정한 리더십이 뛰어난 능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인성과 성품, 다른 사람을 섬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최 측은 리더십의 첫 번째 학교가 가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뿐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자신과 가정의 역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연 후에는 질문지 작성과 패널 토론, ‘마음엽서’ 활동, 부모 소감 나눔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포럼에서 시작된 대화가 가정에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제니 김씨는 “오늘의 작은 대화가 가정과 다음 세대의 더 큰 변화를 만드는 시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