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공식 출범

지난 17일 출범식…’지속적인 한반도 평화실현’ 동참 다짐

제20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지난 17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지속적인 한반도 평화실현’ 동참에 나섰다.

이날 오후 5시30분 열린 행사에는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과 최광철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캐롤린 보르도 연방하원의원(조지아 7지구), 한국 민주평통 사무처 전연준 지역협력분과위원, 이창희 정책연구원 등도 참석해 제20기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장유선 간사(케네소주립대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형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애틀랜타협의회가 꾸준히 성장해 40년만에 최초로 자문위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면서 “자문위원 한사람 한사람이 평화통일의 사명감을 갖고 2년간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주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전진을 위해 민주평통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광철 부의장과 보르도 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출범식 모습
캐롤린 보르도 연방하원의원.
박윤주 총영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