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상공인총연, 애틀랜타서 정기총회 개최

오는 5월13~15일…박선근 회장, 강신범 WNB 대표 등 강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가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애틀랜타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내년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한상대회를 위한 준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은 내년도 한상대회를 미주상공인총연 주최로 열기로 하고 지난 4월 6일 오렌지카운티를 최종 개최지로 확정헀다.

황병구 회장은 “교통과 인프라가 뒷받침되는 애틀랜타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미주 78개 지역 챕터 가운데 대부분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철 수석부회장은 “사상 처음 해외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를 미국에서 유치했으니 대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전국의 지역 상공회의소가 유기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면 “이번 총회를 통해 지역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행사는 첫날인 13일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을 초청해 차세대를 위한 ‘한인 청소년 상공인의 길” 주제의 특강 및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하며 14일에는 이사회 및 총회 일정을 진행한다.

특히 프랜차이즈 성공신화의 주인공인 WNB 팩토리 강신범 대표가 성공비결을 소개하고 김현겸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개최한 ‘K-브랜드 엑스포’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15일에는 내년도 세계한상대회 성공기원 골프대회가 열린다.

이상연 대표기자

총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