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A 최익선 교수, 전남교육청 AI 자문위원 선임

VR 기술 학습설계 전문가…인공지능사회 미래교육 특강 실시

한국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 미국 조지아대학교(UGA) 최익선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사회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 최익선 교수는 ‘AI… So What? 미래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근원적 요소: 불확실성, 상황, 예측, 그리고…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VR(가상현실) 기술 활용 학습설계 전문가로 조지아대 인공지능연구소 연구진이면서 학습혁신(RAIL)연구소 창립을 주도했다. 최 교수는 이날 교육에서 인공지능 사회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도교육청의 역할과 정책 수립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인공지능 사회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학생들에게는 문제해결을 위한 기본 지식 외에도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면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는 능력과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배려심 등의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이날 직장교육에 이어 교육감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 AI 정책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AI교육 정책수립 TF 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최 교수는 AI기반 에듀테크 정책 방향에 대해 자문하고 VR을 활용한 학생 교통안전교육 정책 관련 협의도 진행했다.

최익선 교수/사진제공=전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