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총영사관, 정기 간담회·카카오톡 채널·영사 만남 운영
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이경은)이 재외동포와의 소통 확대를 위한 새 운영 방안을 추진한다.
총영사관은 10일 ‘재외동포 소통확대 추진 계획 안내’를 공지하고, 동포사회와의 정기 간담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정보 제공, 영사와 직접 만나는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이경은 총영사 부임 이후 공관과 동포사회 간 접점을 넓히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이 총영사는 지난 3월 23일 부임했으며, 보건복지부와 시민사회, 인권단체 활동 경력을 거친 특임공관장이다. 이 총영사는 보건복지부 서기관·부이사관,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인권단체 ‘국경너머인권’ 대표 등을 지냈다.
총영사관이 공개한 안내문에 따르면 첫 번째 소통 프로그램은 ‘총영사와의 대화’ 정기 간담회다. 총영사관은 각계각층의 동포들과 주제별 정기 간담회를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 직접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는 ‘총영사관 카카오톡 채널’ 운영이다. 총영사관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재외동포 지원사업, 재외동포 정책, 순회영사 일정, 재외국민 안전 정보, 기업·차세대·문화·동포단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영사와의 만남’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영사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날을 운영해 영사, 안전, 경제, 기업 등 동포 삶의 문제에 대해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총영사관은 해당 프로그램의 예약 링크도 공식 공지에 함께 안내했다.
이번 소통 확대 방안은 외교관 출신 공관장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과 달리, 특임공관장으로 임명된 이 총영사의 현장 밀착형 행정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총영사는 행정과 인권, 시민사회 분야에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동포사회와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공관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외교부는 10일 재외공관장 인사를 단행해 주시애틀 총영사에 장성길 현 코트라(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포르투갈 대사에 서은지 현 시애틀 총영사가 임명됐으며, 장성길 신임 총영사가 후임으로 시애틀 공관을 맡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