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비트코인 100불어치 샀으면…”

2010년 개당 10센트…1천개 구입했으면 현재 4800만불

10년전 비트코인 100달러 어치를 구입해 보관중인 투자자는 현재 얼마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까?

경제전문매체 CNBC는 12일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와 대형 미국은행들의 관심으로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비트코인 특집기사를 통해 놀라운 가격변화 트렌드를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의 가치는 0(제로)였으며 1년이 지난 2010년 10월에는 개당 10센트에 거래됐었다.

즉, 당시 100달러를 투자해 1000개의 비트코인을 구입했다면 약 10년이 지난 현재 가치는 무려 4800만달러로 무려 48만배의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 11일 현재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인 개당 4만8000달러에 거래됐다.

CNBC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거래가는 올들어서만 63%가 상승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휘발성이 높은 투자대상이기 때문에 투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

테슬라 구매’ 공시에 역대 최고가 찍은 비트코인
[제니차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