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카운티 졸업생, 270곳 지원해 6곳만 탈락…전국 기록 가능성
조지아주 헨리카운티의 한 고교 졸업생이 264개 대학에 합격하고 1700만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제안받아 주목받고 있다. 헨리카운티 교육청은 우드랜드 고등학교 졸업생 패트릭 프루잇이 전국 기록이 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헨리카운티 교육청에 따르면 프루잇은 총 270개 대학에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264개 대학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 불합격한 학교는 6곳에 그쳤다.
프루잇은 성명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은 기회를 열어두고 싶었다”며 “내가 가진 강점을 활용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가중 GPA 3.8, 가중 GPA 4.2로 졸업했으며 학급 상위 10% 안에 들었다. SAT 점수는 1200점으로, 조지아주 공립대학 무상 등록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을 충족했다.
프루잇은 고교 재학 중 크로스컨트리와 육상 대표팀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헨리카운티 수도당국에서 인턴십을 마쳤다. 그는 깨끗한 물과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 환경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들을 중심으로 지원했다.
학교 카운슬러 디애나 밀러-우든은 “패트릭 프루잇은 깊이 파고들고 기회를 찾으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우리 모두 그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루잇의 당초 목표는 100개 대학 합격이었다. 그러나 2024년 리버티카운티 고등학교 졸업생 매디슨 크로웰이 231개 대학 합격으로 전국 기록 보유자로 알려졌다는 내용을 접한 뒤 그 기록을 넘어서기로 했다.
프루잇은 일리노이주 게일즈버그에 있는 사립 리버럴아츠 칼리지인 녹스 칼리지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약 26만달러 규모의 장학금 패키지를 받았으며, 학기당 약 5000달러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루잇은 남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추가 장학금 신청을 계속할 계획이다.
그의 어머니 알리샤 브랜틀리는 아들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회복력이 강한 학생”이라며 “그가 노력의 결실을 직접 보는 것은 아름다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