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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의사, 조지아주 보건부 이사 임명

켐프 주지사, 정형외과 전문의 신상민 박사 지명

한국서 출생, 카이저 퍼마넌티 외과 담당 디렉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16일 공석인 주정부 부처의 외부 이사 13명을 임명했다. 이 가운데 한인인 신상민 박사(카이저 퍼마넌티 외과 프로그램 디렉터, 사진)가 주보건부(Department of Public Health) 이사(Board)로 발탁됐다.

켐프 주지사는 신박사를 비롯해 주대학시스템과 은퇴펀드운영국, 체육 및 연예국, 항만국 등 다양한 포지션의 외부 이사를 임명했다. 신박사는 지금까지 켐프 주지사가 임명한 주정부 지명직 가운데 유일한 한인이다.

한국에서 태어난 신박사는 오클라호마로 이민해 고교를 졸업한 뒤 보스턴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하바드 의대 등에서 펠로우십을 마친 뒤 애틀랜타로 이주해 카이저 퍼마넌티 시스템의 정형외과 전문의로 재직하고 있다. 스포츠 의학을 전공한 신박사는 카이저 퍼마넌티의 외과 프로그램 디렉터도 맡고 있다.

켐프 주지사 오피스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신박사는 부인 신원희씨 및 자녀들과 디케이터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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