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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원로회장단 “회칙 개정 필요”

28일 회의 개최…기부 현황 공개, 운영관련 조언 나눠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는 28일 오후 5시 둘루스 한식당 서라벌에서 2022 원로회장단 회의를 갖고 한인회 운영 전반에 대해 원로 회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홍기 회장과 배기성 원로회장단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홍기 회장이 김윤철 전 회장에 대한 이사회 징계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이경성 이사장은 주중광 박사 부부의 한인회관 보수기금 기부 내용을 전직 회장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홍육기 수석부이사장은 한인회관 건립위원회를 관리 운영위원회로 변경하는 내용 등의 한인회칙 개정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원로회장들은 “10여년전에 최종 개정된 이후 한번도 수정이 이뤄지지 않아 현실에 맞는 조항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동의했다.

최종 개정작업을 총괄한 은종국 전 회장은 “회칙에 나와있는 회관 건립위원회는 회관 건립 이전에 만들어진 조항이어서 이를 회관 관리위원회로 바꾸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백규 최영돈 박영섭 은종국 배기성 전 회장과 이국자 자문위원장, 신현식 고문, 이미셸 부회장, 박수잔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한인회 원로회장단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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