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법사위, 18일 아시아계 혐오범죄 청문회

한인 배우 다니엘 대 김 증언…법적 예방장치 논의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가 오는 18일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 범죄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더힐이 보도했다.

16일 매체에 따르면 법사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원의원을 포함한 아시아계 의원들의 이야기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계 태미 더크워스 상원의원은 최근 몇 달 간 아시아계에 대한 미국인들의 혐오 발언과 신체적 공격과 차별이 급증했다고 발언하게 된다.

이번 청문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아시아계,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혐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날 청문회에는 한인 배우인 대니얼 대 김이 참석해 한국계를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의 문제점을 제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니얼 대 김/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