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애틀랜타 원로회 정기모임

지난 17일 행사서 훌륭한 동포상, 장수상 시상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원로들의 모임인 애틀랜타 원로회(대표 위원장 박선근, 수석 위원장 최수일)가 지난 17일 오전 둘루스 주님의 영광교회(담임목사 이흥식)에서 올해 첫 정기 모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작고한 고인 25명에 대한 추모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올해 99세를 맞은 이순래 여사에게 장수상을, 애틀랜타한국학교와 애틀랜타청소년센터의 숨은 후원자였던 럭키트레이딩 안춘완 전 대표에게 훌륭한 동포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들은 이날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박선근 대표위원장은 “올해도 건강하게 모임에 참석한 원로들을 보며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올 한해도 한인사회의 모범이 되고 차세대에게 귀감이 되는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과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이 올해 계획과 한인사회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식사는 이국자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이 제공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박선근 대표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