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교육에 마약 예방 리더십 결합…6월 24일 졸업식 개최
청소년 마약 예방 및 리더십 교육단체 코야드가 귀넷카운티 검찰청과 함께 청소년 대상 주니어 검사 및 수사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야드(대표 폴 임)와 귀넷카운티 검찰청(청장 팻시 오스틴-갯슨)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귀넷카운티 검찰청 대강당에서 ‘주니어 검사 및 수사관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형사사법 제도의 구조를 가르치고, 법조계와 수사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코야드 강사 리디아 임, 송승호 태권도 사범, 최진은 간호사 등이 6월 12일 교육에 함께 참여했다. 졸업식은 6월 24일 오후 6시 귀넷카운티 검찰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귀넷카운티 검찰청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실제 검사와 수사관들로부터 형사 사건의 발생, 수사, 기소, 재판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은 모의재판, 증거 수집, 증인 신문, 논리적 설득, 퍼블릭 스피킹 등 실무 중심의 훈련을 받는다.
여기에 코야드의 사전 예방 교육이 결합되면서 프로그램은 단순한 법률 절차 교육을 넘어 청소년 마약 및 중독 범죄 예방 교육으로 확대됐다. 학생들은 범죄가 발생한 이후의 처벌 절차뿐 아니라, 마약과 중독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차단하는 커뮤니티 리더의 역할을 함께 배우고 있다.
코야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이 각 학교에서 예방 동아리 리더로 활동하며 또래 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긍정적인 또래 압력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교육 과정에서는 펜타닐을 포함한 최신 마약류의 위험성, 중독이 청소년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 마약 범죄가 개인의 미래와 전과 기록에 미치는 결과 등이 다뤄진다. 검찰청의 실제 사건 사례와 코야드의 예방 교육이 함께 제공돼 학생들이 법적 결과와 중독의 과학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통합 커리큘럼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먼저 형사사법 제도와 헌법적 권리, 주니어 검사 및 수사관의 역할을 배우고, 이어 약물 예방과 중독의 기본 원리를 익힌다. 심화 과정에서는 디지털 포렌식, 증인 인터뷰, 증거 수집 등 수사 기법과 함께 학교 안에서 마약 노출이나 중독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방법을 배운다.
적용 단계에서는 학생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약 유통 사건 등을 주제로 모의재판을 진행한다. 주니어 수사관 역할을 맡은 학생들은 증거를 분석하고, 주니어 검사 역할을 맡은 학생들은 기소 논리를 전개하며 마약 범죄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수료생들이 각자의 학교로 돌아가 또래 학생들에게 전달할 마약 예방 프레젠테이션을 기획한다. 코야드는 이들이 캠퍼스 내 예방 리더로 활동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수료 학생들에게는 귀넷카운티 검찰청과 코야드가 발급하는 수료증이 제공된다. 또한 대학 진학에 활용할 수 있는 봉사활동 시간과 우수 학생을 위한 지도 검사 또는 수사관의 추천서 기회도 마련된다.
코야드 측은 수료생들이 새 학기 각자의 학교에서 코야드 예방 동아리인 CAMP를 창립하거나 임원진으로 활동할 수 있는 우선 자격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
코야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마약과 중독 문제를 사전에 막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검찰청의 전문적인 사법 교육과 코야드의 예방 교육이 결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커뮤니티 리더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