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BBQ 페스티벌 부스 신청하세요”

음식 벤더 20여곳, 일반 부스 40개…온라인 접수

구글-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통해 업소홍보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가 애틀랜타 최대 한인타운인 둘루스 귀넷플레이스몰 주차장에서 ‘2021코리안 바비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협회는 오는 10월 9일(토) 오전11시~오후7시 열리는 페스티벌에 참가할 음식벤더 참가 업소 신청을 받고 있다.

김종훈 회장은 “미리 신청한 업체들은 자동 홍보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불고기를 이용한 타코, 햄버거, 비빔밥 등의 판매를 추천한다”고 권유했다. 김 회장은 “인력난으로 고심하는 업체들의 경우 협회가 도시락 판매를 대행할 예정”이라며 “음식 외에 한국 공예품, 판촉물, K팝 관련 상품등도 판매를 할 수 있지만 음료수, 커피, 아이스크림 및 빙과류는 이미 신청이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20여곳의 음식 벤더가 코리안 바비큐를 제공하고, 40곳 이상의 일반 부스가 홍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며 8월말까지 신청하는 업체에게는 부스 요금을 10% 할인해 준다.신청은 온라인(링크)으로만 가능하다.

또한 참가하는 식당 및 업체에게는 새로운 고객유치를 위해 3개월 동안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홍보 혜택을 제공한다.

협회는 지난 2019년 브룩헤이븐시 블랙번 공원에서 첫 코리안 바베큐 페스티벌을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렀다.

한편 ‘2021코리안 바비큐 페스티벌’ 기부사이트(링크)를 통해 귀넷카운티 경찰재단과 한국전 참전용사 메모리얼 (Korean War Veterans Memorial)에 5달러를 기부하면 행사 모든 코너를 VIP로 우선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으며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