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열린다

민주평통 애틀랜타, 오는 20일 베어스베스트 골프클럽서

박형준 우리들 척추신경원장 홀인원상 기아자동차 후원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주최하고 문화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준비위원장 임형기)가 오는 20일(일) 베어스베스트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임형기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 전액을 차세대 장학사업에 사용하게 된다”면서 “대회 일정은 사정상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으며 전·현직 티칭프로, 현역 선수, 18세 이하는 입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특별히 홀인원상으로 우리들 척추신경 및 한방의료원 박형준 원장이 기아자동차를 협찬한다.

경기는 오전 11시 등록확인을 시작으로 이어 오후1시 샷건 플레이로 실시된다.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선착순 100명으로 마감한다. 참가비에는 그린피, 연습공, 기념품, 저녁식사가 포함된다. 대회 시상식 및 식사는 저녁시간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핸디캡에 따라 챔피언조와 남성A조, 남성B조, 그리고 여성조로 나뉘며 메달리스트, 각조별 1,2,3위, 장타, 근접상 등이 수여된다.

박형선 간사는 “장학위원회를 구성해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 이라면서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7월말 혹은 8월초 열릴 예정인 제19기 민주평통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 및 문의는 최석기 체육분과위원장(678-200-4800), 유국희 운영위원장(706-496-6963), 박형선 간사(404-987-3796)에게 하면 된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