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시카고서 ‘월드 한식 페스티벌’ 열린다

6~8일, 나일스 H마트 특별무대서 개최

'월드 한식 페스티벌' 홍보물
‘월드 한식 페스티벌’ 홍보물 [시카고한식협의체 제공]

시카고한식협의체(회장 김희웅)는 6∼8일 시카고 근교 나일스시에 있는 H-마트 특설무대에서 ‘2021 월드 한식 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페스티벌은 500인분의 초대형 비빔밥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비롯해 전통주 담그기 시범과 시음회, 전통 다례 시연, 시카고 한식 협의체와 한인 입양인 단체의 김치 강좌, 특급 레시피 불고기 강좌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김희웅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갈비, 불고기, 비빔밥, 김치 등 한식의 대표주자로 알려진 메뉴뿐만 아니라 김치전, 잡채, 돼지갈비, 닭불고기, 떡볶이 등 한식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