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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최고 미녀는 누구?

75주년 맞은 미스 조지아 대회 15일 개최

지도부 교체 등 내홍도..수영복 심사 폐지

조지아 최고 미인을 선발하는 미스 조지아 2019(Miss Georgia 2019)가 오는 15일 컬럼버스시 리버센터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75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에는 각 카운티와 시를 대표하는 후보자 29명이 출전해 영예의 미스 조지아 크라운을 놓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모기관인 미스 아메리카 조직위가 최근 내홍을 겪으면서 미스 조지아 지도부도 교체돼 역대 가장 적은 후보가 출전하게 된다. 미스 아메리카 조직위는 지난해 9월 그레첸 칼슨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던 미스 조지아 조직위 등 4개주의 자격을 박탈한 뒤 12월에 다른 지도부와 계약을 맺었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지도부가 치르지만 많은 스폰서들이 후원을 취소하면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칼스 미스아메리카 조직위 회장도 지난 5일 내외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사퇴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수영복 심사가 폐지되면서 미스 조지아 대회도 해당 심사를 하지 않는다. 지난해 미스 조지아는 UGA출신의 앤 마리 조겐슨이 선정됐으며 2016년 미스 조지아인 베티 캔트럴은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올해 미스 조지아 출전자들. www.missgeorg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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