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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입주 전기차 리비안, 정리 해고 단행

테슬라 이어 업계 감량 경영 이어져…전체 직원 5% 감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에 이어 조지아주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하는 리비안도 정리 해고에 들어간다고 11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비안은 향후 몇 주 내에 직원 수백 명을 해고하는 등 전체 직원 1만4000명 중 5%를 감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리비안이 전기차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지난 1년간 직원 수를 대략 2배로 늘렸다며 감원은 전기차 제조 부문이 아닌 부서를 중심으로 중복 기능을 없애는 차원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2일 블룸버그통신 주최로 열린 카타르 경제포럼에서 향후 3개월 동안 전체 인력의 3.0∼3.5%를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비안 전기 픽업트럭 옆에 선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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