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학생 ‘행운의 수레바퀴’ 퀴즈쇼 우승

미니 쿠퍼 차량 포함 7만달러 상당 상금 받아…고교도 수석 졸업

폭스 5 애틀랜타 제공

조지아텍 학생이 유명 TV 퀴즈쇼 장수 프로그램인 ‘윌 오브 포춘(Wheel of Fortune)’ 에 출연해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폭스 5 애틀랜타에 따르면 조지아텍 2학년에 재학 중인 퀸시 하워드는 28일 해당 퀴즈쇼 보너스 라운드에서 이미 3만7000달러를 획득했다.

조지아텍 스웨트셔츠를 입고 무대에 오른 하워드는 부모님의 응원을 받으며 문자 A, P, G, D를 선택해 게임 보드에 정확한 위치를 찾아 넣으면서 ‘사람(People)’ 항목에 관한 정답을 주저없이 맞췄다.

하워드는 사회자가 상금을 개봉하고 자신이 학교를 오갈 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쿠퍼 차량을 받았다고 밝혔을 때 너무 놀라 충격을 받는 모습이었다.

이날 하워드가 획득한 상금 총액은 6만9600달러이다.

더블린시 교육청에 따르면 하워드는 우등 졸업생으로 2021년 졸업생 대표였다.

이상연 대표기자